'백주부' 백종원, 광고출연료 환아위해 기부...."고급지쥬?"

구수한 입담과 주변에서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로 인기 몰이

2015-06-08     김태경 기자

[소비라이프 / 김태경 기자] 구수한 입담으로 유명한 '백주부'라는 별명 붙은 요리연구가 백종원씨가  TV광고 출연료를 저소득층 환아를 위해 기부해 화재이다.

배우 소유진씨의 남편이자 요리연구가로 잘 알려진 백종원씨는  최근 자신이 생활용품 TV광고 출연을 통해 받은 출연료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환아를 위해 기부했다.

백종원씨는 장남을 출산하며 인연을 맺은 서울성모병원에 출연료를 전달했으며 병원 측은 백종원씨의 뜻에 따라 저소득층 환아를 찾아 수술비 및 치료비에 활용키로 했다.

새마을식당, 본가 등 유명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는 더본코리아의 대표이사이기도 한  백종원씨는 MBC-TV '마이리틀텔레비전'에서 "고급지쥬?' 등 구수한 입담과 주변에서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출연자 중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또한, tvN의 '집밥 백선생'에서도 음식에 문외한 인 남성들도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를 선보이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그는  지난 해 자신이 심사위원으로 출연한 '한식대첩 시즌2' 출연료 전액을 부산 관광고 한식조리학과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