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으로 부터 우리 아이를 지키는 법

"성인보다 약한 어린이 피부를 위해 자외선차단지수 뿐만 아니라 성분까지 꼼꼼히 따지고 선택해야"

2015-06-08     소비라이프 편집부

[소비라이프 / 편집부] 불볕더위로 인해 여름철 피부보호에 대한 경각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영유아와 어린이는 피부 각질층이 성인보다 얇고 피지양도 적기 때문에 조금만 자외선에 노출되도 성인보다 심하게 피부가 손상될 수 있어 자외선차단에 더 특별히 신경써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우선, 햇볕이 강한 여름철에도 민소매 옷보다는 긴팔 옷을 입는 것이 자외선으로부터 더 안전하다. 특히,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으면 더욱 좋을 것이다.  

또한,  아이들은 자외선에 장시간 노출되면 건조증과 시력저하 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자외선이 강한 시간에 외출 시 선글라스 착용은 필수이다.   

특히, 면역력이 약하고 연약한 피부를 가진 어린이들이 성인과 똑같은 자외선차단제를 바르면 강한 화학 성분으로 인해 오히려 더 피부질환을 가질 수 있다.  따라서 어린이 전용 자외선차단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연이 만든 레시피’와 ‘미스에이지’ 등을 운영하는 퓨레시피의 담당자는 “어린 시절 자외선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사람은 성인이 됐을 때 기미나 주근깨 등 피부 손상을 더 많이 경험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어린아이 피부는 성인보다 연약하기 때문에 제품 선택 시 자외선 차단지수뿐 아니라 성분까지 꼼꼼히 따지고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