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 의료인 대상으로 '금연진료 교육' 실시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 '의료인 금연진료 교육과정' 개최

2015-04-27     김태경 기자

[소비라이프 / 김태경 기자] 금연운동이 사회 전반에 걸쳐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료인에 대한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장석일) 국가금연지원센터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금연진료·상담에 대한 의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의료인 금연진료 교육과정」을 공동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월 25일부터 시작된 「금연진료 건강보험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의료인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지난 3월 19일 「금연진료 지원사업 추진협의체 회의」를 통해 의료인 교육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의료인 금연진료 교육은 5월부터 시행되며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금연교육과정 개발에 반영할 예정이다.  

해당 교육은 교육 편의를 위해 5월 중 평일 저녁(5월 6~7일)과 휴일(5월 17일)에 총 5시간 과정으로 각 2차례 진행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향후 금연상담전문가 및 금연사업전문가 교육을 실시하여 보건의료인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