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잡지 경영난

2008-10-02     소비라이프뉴스

경기침체로 대표적 성인잡지 <플레이보이>도 타격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플레이보이가 올해 1분기에 적자를 기록했으며 새 사업 추진을 논의 중이라고 뉴욕타임스가 최근 보도했다.

국내 TV매출과 온라인매출은 각 16%, 3%, 플레이보이 잡지 등 출판사업부 매출도 14% 떨어졌다.

플레이보이 최고경영자인 크리스티 헤프너는 “전통 미디어사업부문이 구조적 변화를 겪고 있는데다 미국 경기침체에 따른 어려움이 반영된 것”이라며 적자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또 “소비자의 접근방식과 미디어 콘텐츠사용에서도 전례 없는 변화가 일고 있다”며 사업구조를 바꿔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카지노사업, 남자향수사업을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