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세종문화회관 앞 건물에 화재

2015-03-23     유한희 기자

[속보 /  소비라이프 유한희 기자 ] 세종문화회관 앞 건물 불이 났다. 2015.3.23일 오후 6시30분 현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었다.

확인 결과 세종문화회관이 아닌 세종문화회관 앞의 건물에서 화재가 났으나, 20여대의 소방차가 출동해 조기 진압해 세종문화회관으로 번지지 않고 화재가 진압됐다. 화재는 세종문화회관 앞 종로빈대떡집이 있는 2층의 가을 까페에 발화되었거나 옥상에서 발화된 것으로 추정된다. 아직까지 인명피해자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5호선 광화문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하려 현장에 있던 직장인 오중근씨(59세)는 "펑하는 소리와 함께 종로빈대떡 건물에서 불길이 치솟았으며 곧바로 20여대의 소방차가 출동해 조기 진압해 불길을 잡았다며, 하마터면 다른 건물과 세종문화회관으로 번져서 큰 일 날 뻔했다" 며 다행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