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 '금연' 을 올해 중점 사업으로

절주, 자살, 아동비만 등으로 업무 확대 예정

2015-03-12     김태경 기자

[소비라이프 / 김태경 기자]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과 장석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은 올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금연사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기로 하였다.

이는 문장관이 12일 건강증진정책 추진현황과 국가금연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을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문장관은 개발원의 2015년 주요 건강증진사업을 점검하고 금연정책 전담기구인 ’국가금연지원센터‘의 국가 금연사업을 점검하였다. 

개발원 장석일 원장은 "국민 행복을 위해서는 아프기 전에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국가에서 선제적인 건강증진 정책을 실시해야 한다"며 "개발원은 올해 여러 기관들과 협력하여 국민들이 체감 할 수 있도록 금연사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문형표 장관은 "금연사업을 시작으로 향후에는 절주, 자살, 아동비만 등의 사업에 개발원이 적극적으로 임하여 달라"고 당부하였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해 7월 한국건강증진재단에서 한국건강증진개발원으로 새롭게 태어났으며 초대원장에 장석일 전 경희대학교 동서의과학통합연구소장이 임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