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북촌 개방의 날 '숨은 북촌 찾기', 서울 북촌에서 열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북촌의 진정한 가치를 만나다'란 주제로 24일 (금)부터

2014-10-22     소비라이프 편집부

[소비라이프 / 편집부] 서울시는 24일(금)부터 26일(일)까지 북촌 전역에서 2014 북촌 개방의 날 '숨은 북촌 찾기' 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의 유서 깊은 한옥주거지 북촌은 우리 고유 주거문화와 공동체문화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 명소로 방문객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금년 첫 회를 맞이하는 '북촌 개방의 날' 행사는 북촌 안에서 삶을 이어가는 주민들이 ‘한옥을 열고, 마을을 열어’ 이웃, 그리고 방문객과 함께 북촌의 삶과 공간에 대한 가치를 조명하고 공유하고자 한다.

행사의 주제는 ‘숨은 북촌 찾기: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북촌의 진정한 가치를 만나다’ 이며, 행사 콘셉트는 "함께 마주보고(見), 통하였으니(通), 즐겁지 아니한가(樂)"로 볼거리, 배울 거리, 즐길 거리가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를 위하여 북촌문화센터를 거점으로 북촌 내 다양한 문화시설(미술관, 갤러리, 공연장 등)과 한옥공방, 주민단체 등 총 53개소가 ‘북촌’ 지역에 대한 동일한 주제로 동시 참여, 동시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