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철 하이버니아코리아 원장

2008-07-29     소비라이프뉴스

“하이버니아코리아는 2007년 1차 아일랜드 취업형 유학생 13명(남 9명, 여 4명)을 지난 9월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발시켰습니다.

이들은 올 들어 국내에서 6개월 과정의 기초공부를 한 사람들로 현지에서 1학년 2학기로 등록합니다. 이를 시작으로 그곳에 가는 취업 및 유학생들이 대폭 늘게 됩니다.”

하이버니아코리아 교육분야 사령탑인 이상철 원장은 올 들어 본격 개설한 GHP프로그램의 첫 결실을 설명하며 전망을 밝게 내다봤다.

-> 이번에 떠난 학생들은 어떤 교육을 받았나?

“6개월 간 주 5일 전공과목(6시간), 영어회화(5시간)를 중점적으로 받았습니다. 영어로 듣고 말하는데 비중을 뒀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리피스대가 요구하는 수준의 IELTS 6.5(국제영어시험)등 기본점수를 모두 넘어섰습니다.”

-> 주거환경이 갑자기 달라진다. 현지생활은?

“3명은 홈스테이, 10명은 대학기숙사에 들어갑니다. 기숙사는 32평 아파트 크기로 4명이 들어갑니다. 방마다 화장실이 있고 손 말리는 기계까지 있습니다.”

-> 2차 취업 및 유학생 계획은?

“현재 접수 중이며 내년 상반기 중 5백명 이상이 갈 것으로 봅니다.”

-> 일하는 과정에서 애로나 걸림돌도 적지 않을텐데?

“뭣보다도 불신감입니다. 일부 물의를 빚는 학원, 사업체들이 생겨나 선의의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전국 1천7백여 고교에 정보자료를 보내며 대안을 찾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