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름개선 화장품, 효과 차이 없고 가격 큰 차이

2014-08-04     양수진 기자

[소비라이프 / 양수진 기자]주름개선 화장품, 가격 차이는 크지만 효과에서는 큰 차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주름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안티링클 화장품이 일반 보습 화장품과 비교해 효과에서 큰 차이가 없고, 가격은 50ml 기준으로 가장 싼 제품이 3만 5천원, 가장 비싼 제품은 15만으로 큰 차이가 있었습니다.

소비자시민모임은 홍콩과 프랑스, 스위스 등 전세계 12개 시민단체들과 함께 국내에서 판매중인 국산과 수입산 12개 안티링클 화장품을 테스트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소시모는 가격이 비싸다고 효과가 꼭 좋은 것은 아니며 제품을 선택할 때 자신의 피부에 맞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 번 구입하면 최소한 2개월 이상 꾸준히 사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티링클 화장품에 대한 더 자세한 품질 비교정보는 소비자시민모임의 소비자리포트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스마트컨슈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