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자 성공시대] "태권도로 몸만 키우는 시대는 끝났다" (망포동)경희대석사무학태권도 이석영 관장의 혁신
수원 망포동 무학태권도 1·2관 운영… 요일별 특화 프로그램·수련 영상 블로그 호연지기/인성/데이터 시스템화로 '종합스포츠 복합체육관'을 만들겠다는 비전
[소비라이프 김현식기자]
소비라이프는 2025년 서울 마포의 닭갈비집, 양주시의 양갈비집에 이어 '자영업자 성공시대' 세 번째 주인공으로 수원 망포동의 경희대 석사 무학태권도장 이석영 관장을 만났다. 30대 중반의 젊은 열정으로 태권 도장 운영을 넘어 '종합스포츠복합체육관'을 설계하고 준비하는 이 관장의 자영업 경영 철학과 운영 노하우를 소개한다.
무학태권도장은 아이들에게 운동 능력만 키워주는 곳이 아닙니다. 열정 있는 수련, 부모 같은 소통, 사랑이 넘치는 인성을 함께 키워주는 종합스포츠 복합공간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수원 망포) 경희대석사무학태권도 이석영관장
일문일답 — 이석영 관장에게 묻다
Q 태권도 지도의 핵심 철학은 무엇인지요?
- 인성교육과 운동을 접목해 호연지기를 키우도록 지도합니다. 강인한 체력과 바른 마음을 함께 기르는 것이 목표입니다.
Q 1관과 2관을 나눠 운영하는 이유는?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서입니다. 1관은 유품자&시범관, 2관은 유급자&키즈태권도관으로 운영합니다. 태권도 수련과 생활스포츠, 줄넘기(점프윙스) 같은 수준 높은 레크리에이션을 구분해 운동하고 체험하도록 프로그램을 분리 운영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수련과 운동에 임하는 태도가 달라지기도 합니다.
Q 학생 개인별 맞춤 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체격 성숙도 등을 인바디 같은 맞춤형 데이터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준비 중입니다. 부모님이 아이의 성장을 객관적 수치로 확인하게 하려고 합니다.
Q 초·중등부 교육 방향이 다른가요?
초등부는 수준별 품새 위주로, 중등부는 국가자격증 3품 이상 취득을 목표로 지도합니다. 자격증은 아이들에게 성취감을 주고 교육적 효과도 큽니다.
Q 학부모와의 소통은 어떻게 하나요?
수련 모습을 매일 영상으로 기록해 영상 블로그를 운영합니다. 부모님과 학생이 함께 볼 수 있어 신뢰와 유대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Q 프랜차이즈 확장 계획도 있다던데요?
자영업자로서 협업이 중요합니다. 무학도장을 체인점으로 운영해 젊은 태권도 사범이 도장을 개점·운영하는 데 도움 주는 데이터와 프로그램을 준비 중입니다. 부친인 이영철관장님이 이곳 망포동에서 태권도장을 열어 정착시켰고, 저는 수련과 운동 프로그램을 시스템화 시켜 종합스포츠관으로 키우겠다는 소명을 갖고 운영 중입니다.
Q 지역 학교와의 연계 활동은?
태장초교·망포초교·글빛초교와 상시 교류하며 학교 체육 활동에 도움 되는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 중입니다. 지역 공동체와 함께 성장하는 도장을 만들고 싶습니다.
Q 요일별 특화 프로그램이 있다고 들었는데요.
요일마다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몰입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매일 기대감을 갖고 도장에 오도록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월요일
학교체육 연계프로그램
수요일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단체활동
금요일
줄넘기(점프윙스) 및 단체, 교육
화요일
태권도 품새 및 대련집중 수련 (레벨별)
금요일
태권도 품새 및 대련집중 수련 (레벨별)
Q 안전관리는 어떻게?
안전보험에 가입해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꼼꼼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부모님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도장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Q 도장의 궁극적인 목표는 무엇인지요?
아이들에게 건강 체질과 단체활동에 잘 적응하는 품성을 키워주고 싶습니다. 열정 있는 수련, 부모 같은 소통, 사랑이 넘치는 인성을 키워주는 종합스포츠 복합공간을 만드는 것이 꿈입니다. 망포동 학부모님들의 관심과 상담, 아이들의 도전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무학태권도는 5가지의 차별화 포인트를 가지고 운영
- 인성 + 운동 — 호연지기 함양을 중심으로 한 전인교육 실현
- 데이터 기반 성장 관리 — 인바디 등 맞춤형 체성분 정보 제공 준비
- 영상 블로그 — 매일 수련 기록으로 학부모·학생 신뢰 소통
- 지역사회 연계 — 태장·망포·글빛초교와 상시 체육 프로그램 협력
- 청년 사범 프랜차이즈 — 무학도장 체인 확장으로 상생 생태계 구축
이석영 관장은 "자영업자가 살아야 소비 경제도 산다는 말처럼, 태권도장도 단순한 체육관을 넘어 지역 교육 공동체의 거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안전보험 가입과 요일별 특화 프로그램, 초·중등 단계별 국가자격증 취득 지도 등 세심한 운영을 통해 학부모와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젊은 관장의 패기와 치밀한 기획력이 만난 경희대석사무학태권도가 수원 망포동 지역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어떤 변화화 호응을 불러올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