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완전판매·고객참여’로 금융소비자 주권 시대 연다
• 3월 ‘2026 고객컨설턴트’ 출범… 상품 기획부터 청구까지 소비자 목소리 반영 • 4월 전사적 ‘소비자 보호의 날’ 운영으로 불완전판매 원천 차단 집중
[소비라이프/ 김현식 기자]
최근 국내 금융권이 폐쇄적인 규제 환경과 낡은 관행인 이른바 '금융 갈라파고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구조적 개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신한라이프(대표이사 천상영)의 소비자 중심 경영이 금융소비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 3월 이후 연이어 선보이고 있는 소비자 보호 강화 조치와 최신 생성형 AI를 접목한 서비스 혁신은, 보험사와 고객이 상생하는 건강한 금융 생태계의 모범 답안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다.
"소비자가 직접 공정한 기준을 만든다"… '2026 고객컨설턴트' 출범
과거 보험상품은 철저히 공급자 중심으로 개발되어 소비자는 수동적인 구매자에 머무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신한라이프는 지난 3월 30일 '2026 고객컨설턴트' 발대식을 개최하며, 금융소비자를 단순한 고객이 아닌 서비스 기획의 주체로 격상시켰다.
고객컨설턴트 제도는 신상품 개발 단계부터 보험 청약 프로세스, 그리고 소비자의 체감도가 가장 높은 보험금 청구 단계까지 고객의 눈높이에서 불합리한 점을 찾아내고 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는 금융소비자가 '선택할 권리'와 투명한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도록 만드는 핵심 장치다. 소비자가 직접 상품과 서비스의 공정한 기준을 세우는 데 참여함으로써, 약관의 모호함이나 까다로운 지급 조건으로 인한 분쟁을 사전에 억제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
현장에서 불완전판매 뿌리 뽑는다… '소비자 보호의 날' 캠페인 전개
보험 소비자의 가장 큰 불안 요소 중 하나는 바로 '불완전판매'다. 신한라이프는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완전판매 문화를 확고히 뿌리내리기 위해 지난 4월 27일부터 사흘간, 영업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소비자 보호의 날'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본사 차원의 선언적 구호에 그치지 않고, 고객과 최일선에서 만나는 '영업 가족(FC)'들의 소비자 보호 의식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내부통제 수준을 고도화하고 영업 프로세스 전반을 엄격하게 점검하는 이러한 촘촘한 시스템 개혁은, 금융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자신의 자산과 미래를 맡길 수 있는 보험상품과 서비스라는 든든한 방어막 역할을 하고 있다.
생성형 AI 접목해 정보 비대칭 극복…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보험
금융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기 위한 디지털 혁신도 주목된다. 신한라이프는 최근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상품정보관리시스템을 자동화 및 고도화하고, 복잡한 상담 내용을 고객이 알기 쉽게 요약해 안내하는 서비스를 전면 도입했다.
어려운 금융 용어와 빽빽한 약관 때문에 보험 가입과 유지를 망설였던 고객들은 이제 AI 기반의 직관적이고 투명한 안내를 통해 정확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이 시스템은 특정 연령층에 국한되지 않고 전 세대의 금융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불필요한 장벽을 허물고 누구나 동등하게 양질의 금융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는 조건이 만들어진 것이다.
소비자 권익 향상이 신뢰를 높이는 '빅 픽처(Big Picture)'
신한라이프의 2026년 상반기 행보는 단기적인 영업 이익 창출을 넘어, 금융소비자 주권 확립이라는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는 전략적 '빅 픽처'로 풀이된다. 투명한 상품 개발, 철저한 완전판매, 그리고 혁신 기술을 통한 정보 비대칭 해소는 소비자의 신뢰를 견고히 다지며, 이는 결국 신한라이프의 장기적인 브랜드 가치 상승과 매출 증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업계 전문가들은 신한라이프가 보여주는 동반 성장 모델이 단기 성과주의에 매몰되기 쉬운 금융권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고 평가한다. 소비자와 기업이 서로 윈윈(Win-Win)하며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는 신한라이프의 혁신이 향후 보험업계 전반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금융소비자들이 주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