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지 마세요.. 건강기능식품 AI사기 광고

실제 같은 ai 사기 광고 실명이 적히지 않고, 전문의의 발음이나 행동이 어색하다면 ai인지 의심해봐야

2025-10-28     김성은 인턴기자

[소비라이프/ 김성은 인턴기자]

최근 AI 영상으로 의사를 사칭하여 소비자를 속이는 사기 광고가 늘고 있다. 이 영상들은 주로 유튜브 숏츠 광고로 등장하며, 의료진이 건강 기능 식품을 광고하는 형식이다.

AI 기술력이 점점 더 발전하면서, 실제 촬영 영상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에 주의 깊게 살피지 않으면 소비자들은 쉽게 속을 수 있다. 대부분 AI와 실제 인물을 합성해 만든 딥페이크 영상이다.

(AI

 

실제 상황인 것처럼 교묘하게 편집하며 목소리, 얼굴의 움직임 등을 자세히 살피지 않으면 구분하기 어렵다. 

심지어 아래 영상 사진처럼 자세히 살펴도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 사진은 기자가 유튜브에서 발견하고 직접 캡쳐한 AI 의료진 광고이다.

배경, 의사의 생김새, 마이크, 책상의 구성 등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으면 실제 상황처럼 보인다. 제스처까지 자연스러워서 가짜라고 의심하기도 어렵다.

(ai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몇가지 허점들이 드러나 허위 광고임을 알수 있다.

AI 허위 광고를 피하기 위해서는 의사가 실명을 사용하는지, 출처가 명확한지를 확인해야 한다. 위의 영상 속에서도 실명이 아닌 '김00' 전문의로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출처를 재확인 했을때, 관련 정보가 검색되지 않는다면 사기 일 가능성이 높다. (영상 제목이나 영상 URL을 복사하여 다시 열어서 검색 되지 않으면 사기영상임)

또한, 식품표시광고법 시행령에 따르면 의사나 한의사 등 의료인은 제품의 기능성을 보증하거나 제품을 추천 또는 사용할수 있다는 치료 효과를 설명하는 광고를 할 수 없다.

즉, 의사나 한의사 의료인이 건강기능식품 광고를 직접적으로 한다면 그 광고는 사기 혹은 위법이라고 볼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위와 같은 AI 광고는 실제 의사가 광고하는 것으로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를 기만하는 부당한 광고에 해당하여 관련 광고를 점검하고 행정처분을 하겠다고 예고했다.

AI가 믿을 수 밖에 없을 만큼 실제처럼 발전했기 때문에, 유튜브에 뜨는 광고를 무조건적으로 믿기보다는 경계하며 출처를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은 출처를 알 수 없는 사이트에서 섣불리 구매하지 말고, 전문의와 직접적인 상담을 통해 구입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