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 종료...아쉬웠던 점과 미리 준비하면 좋은 점

현직자와 유익한 채용상담 소수 예약제로 운영되었던 이련서/ 면접코칭 부분 등은 아쉬움에 남아

2025-05-15     김성은 소비자기자

[소비라이프/ 김성은 소비자기자]

취업 준비생들의 고용 한파 속 지난 3월 19, 20일 양일간 양재 aT센터에서 '대한민국 채용박람회'가 개최되었다.  

(대한민국

120여 개의 기업이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시행했고, 이 외에도 채용설명회, 직무특강 등 취업 준비생에게 도움되는 취업 정보를 제공했다.  다수의 취업 준비생들이 현장 취업상담 부스를 방문하여 채용상담을 진행하면서 취업전선에 뛰어드는 모습이었다.

현장에는 다양한 부스가 마련되었다. 중소벤처기업관, 월드클래스 중견기업관, 콘텐츠 산업관, 외국인투자 기업관, 청년친화 일자리으뜸 기업관, 바이오헬스관, ICT 기업관, 해외취업관 등으로 구성, 배치되어 각 분야별 세밀한 채용 상담이 진행되었다.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현직자들과 상담하며, 혹은 직무특강이나 채용설명회를 들으며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알고 이해하는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채용박람회

취업 준비생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스탬프를 3개 이상 모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되었다. 

그러나 아쉬운 점도 보였다. 이미 온라인으로 모집이 끝난 부스가 여러 곳 있어서 많은 취업 준비생들이 기대를 갖고 방문했지만 아쉬워하며 발걸음을 돌렸다. 특히 이력서 첨삭/면접 코칭 등은 취업 준비생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인데 예약제로 이루어져 예약하지 못한 취업 준비생들이 도움받지 못한 점이 아쉬웠다. 온라인 예약과 현장접수 부스를 따로 나누어 더 기회를 넓히는 운영이었다면 다수의 취업준비생들에게 더 기회가 주어졌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취업박람회에서는 탄산수를 제공했는데, 여기저기서 탄산수를 쏟아지는 일이 발생하였다.  탄산수가 세지 않도록 조심하라는 문구가 있었지만, 보통 참가자들이 부스를 돌아다니다가 목이 마를 때 음용을 하다보니 음료가 세는 경우가 많이 보였다. 약간의 흔들림에도 부풀어버린 탄산수의 특성상 개봉에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기자도 탄산수가 세지 않게 열려고 제자리에서 2분 정도 시간을 보냈을 정도다.  

(채용박람회

박람회장을 돌며 지친 참가자들을 위한 음료의 취지는 좋았으나, 조금 더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음료수나 생수로 대체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다음 채용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것이 있다. 바로 사전에 홈페이지를 찾아볼 것, 그리고 취업 대상 기업에 대해 충분히 알아보는 것이다.

미리 참가 기업 리스트를 확인하고, 상담하고 싶은 내용을 구체적으로 준비해 가면 실용적인 취업절차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사전 예약이 이루어지는 부스가 있는지 등을 체크하고, 사전 예약이 있다면 예약을 먼저 진행하는 것이 좋다. 보통 취업 사진이나 퍼스널 컬러 부스가 가장 먼저 마감이 된다. 

한편, 이번 달에도 채용 박람회가 열린다. 5/19-20 양일간 코트라에서 개최하는 '2025 글로벌 탤런트 페어'이다. 외국에 있는 기업, 혹은 외국계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취업 준비생들을 위한 박람회다. 현재 사전 참가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고용한파 속이지만 취업 준비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직장을 찾도록 취업채널과 정보에 열려 있도록 애쓰는 시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