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선물하기 '본죽·할리스' 거래중단…티몬,위메프 사태 여파

모바일 교환권 발행업체인 엠트웰브가 발행한 기프티콘 브랜드의 유동성 문제로 카톡 선물하기에서 거래중단

2024-09-02     이가연 인턴기자
본죽

[소비라이프/ 이가연 소비자기자] 티몬과 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의 여파가 타 이커머스 업계에도 미치고 있다.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활발히 거래되던 본죽과 할리스 기프티콘 거래가 중단됐다. 

카카오는 지난 16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의 본죽과 할리스 등 일부 기프티콘 거래를 중단시켰다. 해당 기프티콘들은 모바일 교환권 발행업체인 엠트웰브가 발행한 상품들이다.

해당 브랜드 기프티콘는 현재 '점검 중인 상품입니다'란 안내와 함께 구매를 못하게 막아놨다. 기존에 구매한 엠트웰드의 기프티콘 사용도 불가능하다. 카카오는 사용 중지된 기프티콘을 현금으로 100% 환불해주고 있다. 

카카오에 따르면 엠트웰브로부터 판매대금을 정산받지 못한 일부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거래 중단 의사를 밝혔다. 이후 엠브웰브는 티몬·위메프 사태로 유동성 위기에 처한 상황을 확인하고 관련 기프티콘 거래를 중단했다.

유동성 문제 해결 이후 기프티콘 판매가 재개될 가능성이 있지만 현상황으로는 유동성 문제가 빠른 시일 내에 해결이 가능한지 알 수 없다.

한편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로 인한 손실액 규모가 커지면서 정부에서는 판매자 및 소비자를 구제할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