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구독 서비스 개편…물가 부담 완화 노력

구독 서비스 이용 건수 지속 상승세 취향 맞춰 총 5가지로 세분화해 혜택 강화

2024-05-22     우종인 인턴기자
개편된

[소비라이프/우종인 인턴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가 ‘구독 쿠폰’ 서비스를 새단장해 선보인다.

‘CU 구독’은 2021년 론칭된 서비스로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도시락, 샐러드, 즉석원두커피 등 10여 종의 상품 카테고리 중 구독을 원하는 품목의 월 구독료(1000원~4000원)를 결제하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정해진 횟수만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평소 구매 빈도가 높은 인기 상품들을 위주로 최대 30%의 할인율로 구독료의 5배에 달하는 금액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알뜰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 CU 구독 서비스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2022년 119%, 2023년 143% 각각 증가했다. 2개 이상의 구독 상품을 이용하고 있는 비중도 2021년 15%에서 2022년에는 27%, 2023년 31% 등 지속 상승했다.

기존에는 품목별 구독이 이뤄졌던 반면 개편 후에는 식단관리·실속한끼·간편한끼·시원음료·겟(get) 아메리카노 등 5개 서비스로 나눠 혜택을 확대하고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기존 하루 1회로 한정돼 있던 횟수 제한을 없애고 1일 최대 5개까지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 달간 이용 가능한 할인 서비스도 식단관리 구독 기준 20개(기존 10개), 간편식사·실속한끼 구독은 15개(기존 10개)로 늘렸다.

CU는 특히 식단관리 구독 상품의 경우 구독료를 기존 2,500원에서 2,000원으로 20% 인하했다. 구독 서비스를 통해 적용 받을 수 있는 최대 할인율은 30%로 기존과 동일하다. CU 구독 서비스는 전국 1만 8,000개 CU 점포는 물론 포켓CU에서 배달, 편픽, 예약구매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CU는 구독 서비스 정기 결제를 장기간 이용하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추가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환 BGF리테일 DX실장은 “구독 서비스를 사용하면 자주 구입하는 상품의 정기 할인뿐만 아니라 +1 행사나 통신사 할인까지 중복 적용이 가능해 매년 이용자가 급증하는 추세”라며 “고물가에 고객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들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