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열풍, 롯데시네마 제로 팝콘 합류..

높아지는 제로 푸드 선호도, 롯데시네마 칼로리 낮춘 제로 팝콘 출시 예정

2023-03-10     문가은

[소비라이프/문가은 소비자기자] ‘제로 푸드’열풍이 불면서 설탕을 첨가하지 않은 다양한 제품군이 등장하고 있다. 기존 제로푸드는 탄산음료에 국한되었지만, 무설탕 트렌드가 확산되며 주류나 각종 소스류까지 열풍에 합류했다. 

그렇다면 제로푸드가 유행하게 된 데에는 어떤 배경이 있을까? 바로 MZ세대를 중심으로 ‘헬시 플레저’가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헬시 플레저’란, Healthy(건강한)와 Pleasure(기쁨)의 합성어로, 건강관리도 즐겁게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탄산음료를 들 수 있다. MZ세대는 당 함유량이 높고, 칼로리가 높은 탄산음료를 대신해 칼로리가 낮거나 거의 없는 ‘제로’ 제품을 소비하며 ‘헬시 플레저’를 이어가고 있다.

 

 

‘헬시 플레저’를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군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제로푸드’, 그 중에서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한 음식이 있다. 바로 롯데시네마에서 출시될 예정인 ‘제로 팝콘’이다. 롯데컬처웍스가 칼로리를 낮춘 팝콘 출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롯데컬쳐웍스 측은 “건강한 팝콘에 대한 수요가 있어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아직 영양성분 검사 등 절차가 남아있어 준비 중인 단계”라 덧붙였다.

영화를 보면서 즐기는 팝콘은 옥수수와 식용유를 극장 매점측이 직접 사와 현장에서 튀겨 판매하는데, 소스와 시즈닝을 식품사와 공동 개발해 첨가하고 있다.  국내 멀티플렉스 3극장에서는 짜파게티 팝콘(CGV), 치토스 팝콘(롯데시네마), 허니버터 팝콘(메가박스) 등을 판매하고 있지만 포화지방과 당류, 탄수화물이 들어있는 500kcal 내외의 스낵류들이다. 액체류에만 국한되었던 ‘제로 푸드’가 스낵류에서도 열풍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인지 소비자와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