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문 파손” 삼전전자 드럼세탁기, 무상 수리 조치

오는 22일부터 해당 드럼세탁기 무상 수리

2022-08-25     이송우 소비자기자

[소비라이프/이송우 소비자기자] 한국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삼성전자가 22일부터 삼성 드럼세탁기 10만여 대에 대한 자발적 무상 수리 조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무상 수리 대상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까지 생산된 비스포크 그랑데 AI 제품이다. 주요 모델명은 ▲WF24A95 ▲WF24B96 ▲WF25B96이다. 해당 기간동안 생산된 세탁기는 총 10만 6173대이며 지금까지 9만 1488대가 판매됐다. 
 
해당 모델은 최근 세탁기 유리문 파손 사고가 연달아 일어났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일부 모델의 도어 강화유기가 접착 불량으로 이탈하여 일어난 사고이며 해당 모델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무상 도어 교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비자원과 국가기술표준원은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가급적 빨리 삼성전자 고객센터와 삼성전자 서비스 홈페이지에서 조치 받을 것을 당부했다.

출처=삼성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