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동화 속의 정원 같은 몽환적인 카페, '로즈스텔라정원'
인천의 대표적인 플라워 카페 여름에는 카페 외부의 마당이 꽃으로 가득 차 아름다운 곳
[소비라이프/안유진 소비자기자] 로즈스텔라정원은 넓은 마당과 예쁜 별관들이 어우러져 있어 마치 아기자기한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드는 몽환적인 카페이다. 넓은 마당에는 꽃들이 주변 곳곳에 심어져 있고 다양한 화분도 놓여 있다. 그리고 실내정원인 유리온실도 따로 마련되어 있는데 이 안에도 꽃들이 많이 심어져 있어 아주 아름답다.
수많은 꽃들로 인해 봄, 여름, 가을, 겨울에 가면 다 다른 풍경을 볼 수 있어 사계절의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다. 봄에는 꽃들이 몽우리 진 풍경으로 전체적으로 싱그러운 분위기가 난다. 여름에는 꽃들이 활짝 피고 새싹도 무럭무럭 자라서 푸릇푸릇하고 활기찬 느낌이 든다. 가을에는 카페 옆에 있는 드넓은 황금색의 벼가 자란 논과 보랏빛 노을과의 조화로 가을 분위기를 잘 느낄 수 있다. 겨울에는 꽃과 풀은 없지만 트리로 인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눈이 오면 카페 인테리어 덕분에 아주 환상적이다.
풍경 이외에 음료나 디저트도 꽃으로 장식되어 있어서 예쁘다. 위에 올려지는 꽃은 식용이어서 먹어도 된다. 또한 맛도 좋은 편이다.
로즈스텔라정원에서 유명한 음료로는 로즈스텔라 에이드, 썸머 가든 파티가 있다. 로즈스텔라 에이드는 히비스커스, 로즈힙, 오렌지, 사과 등을 넣은 탄산음료이다. 로즈힙 오일로 인해 장미꽃 향이 진하게 나고 맛은 달달하면서도 톡 쏜다. 또한 위에 장미와 각종 과일이 올라가 있어 맛 이외에 시각적으로도 아름답다. 썸머 가든 파티는 레몬그라스에 레몬과 파인애플을 넣은 탄산음료이다. 이 음료는 레몬으로 인해 굉장히 톡 쏘고 상큼하다. 그리고 색깔도 예쁘고 위에 꽃과 사과가 꽂아져 있어 아름답다. 이 이외에도 밀크티, 꿀 레몬티, 홍차, 허브티 등 굉장히 다양한 음료를 팔고 있다.
음료 이외에 조각 케이크도 있다. 조각 케이크에는 모카 토르테 케이크, 당근 케이크, 티라미수 롤 케이크가 있다. 사진에 있는 것은 모카 토르테 케이크이다. 이것은 모카 조각 케이크로 빵 사이사이에 모카 크림이 들어가 있어 달달하면서도 씁쓸하다. 또한 부드럽고 폭신폭신해서 식감도 좋은 편이다. 그리고 맨 위에는 모카 시럽이 뿌려져 있어 달짝지근하다.
로즈스텔라정원은 외부는 넓지만 내부는 좁은 편이다. 테이블 수가 많지 않은 데에 비해 손님은 너무 많아 항상 만석이다. 그래도 주말보다는 평일이 붐비지 않으므로 한적하게 머물고 싶다면 평일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또한 날이 좋으면 마당에 있는 테이블에 앉는 것을 추천한다. 실내보다는 실외가 더 예뻐서 따뜻하고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날씨라면 바깥 테이블에 앉는 것도 좋다.
로즈스텔라정원은 카페 전체가 아름답게 장식되어 있어 플라워 카페의 정석인 느낌이 든다. 그래서 음료를 마시러 가는 것 이외에 사진을 찍거나 힐링을 하고 싶을 때 가는 것도 추천한다. 플라워 카페의 정석인 만큼 평소에 플라워 카페를 좋아하거나 꽃에 대해서 관심이 많은 분들도 가면 만족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