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 "뒹굴어라 ! 즐겨라 !..."

2013-06-27     박은주
일본에 '삿포로 눈 축제'가 있다면 대한민국엔 '보령머드축제'가 있다.  '머드에 흠뻑 빠져라 ! 그리고 즐겨라 !' 라는 슬로건으로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보령머드축제가 오는 7월19일부터 28일까지 대천해수욕장과 시내 일원에서 열린다.
 
그동안 보령머드축제는 외국인 관광객 24만 명을 비롯한 308만 명이 다녀가는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했다.  
국내 축제 중 외국인이 제일 많이 참여하는 축제로 2년 연속(2006~2007년) 대한민국 최우수축제와 3년 연속 (2008~2010년) 대한민국 대표축제를 거쳐 지금은 대한민국 명예 대표축제로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열리는 제16회 보령머드축제는 축제기간이 하루 짧아진 대신에 프로그램이 3개 늘어나 여름
휴가객들에게 짜릿함을 더해 줄 것으로 보인다. 머드사우나, 머드팩 체험, 머드비누 만들기, 야간공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체험행사를 제공한다.
 
현재 유료체험존 입장료는 반일권의 경우 일반인 6천원, 청소년 5천원이다.   20인 이상 단체의 경우1,000원 할인이 적용되며, 65세 이상 노인, 만 3세 이하 유아의 경우 보호자 동반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장애우 및 동행자 보호 1인, 국가유공자는 신분증 지참자에 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