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DGB생명 김성한 사장 취임 후 첫 행보, 소비자단체 방문

첫 외부 일정으로 금융감독원보다 금융소비자 단체 방문 소비자 중심 경영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의지의 표명

2020-09-02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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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김소연 기자] DGB생명에 사장으로 취임한 김성한(60세) 대표이사의 첫 행보는 소비자단체 방문이었다. 

지난 31일 사장으로 취임한 김성한 대표이사는 오늘 광화문에 위치한 금융소비자연맹( 회장 조연행)을 방문해 취임 인사와 더불어 DGB생명의 ‘소비자 중심 경영’ 의지를 강력하게 밝혔다. 

보험회사 사장이 취임 후 첫 외부 방문 일정으로 금융감독원보다 금융소비자 단체를 선택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금융소비자연맹을 방문한 김 대표는 이 자리에서 “DGB생명은 그 어느 때보다 소비자 중심 경영을 할 것이며, 말보다는 실천으로 소비자에게 다가서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금융소비자연맹을 방문한 소회를 밝혔다. 

금융소비자연맹 조연행 회장은 김 대표와 소비자 중심 경영에 대해 1시간 이상 깊은 대화를 나누며 DGB생명의 소비자 보호 방안에 대한 유익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금융소비자연맹 배홍 보험국장은 “취임 후 첫 방문지로 금융소비자연맹을 선택한 것은 김 대표의 소비자 중심 경영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의지의 표명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