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가성비와 맛, 두 마리 토끼 잡은 소갈비찜 맛집, '소신이쏘'

매운맛/크림맛 고를 수 있어 대학가 인기 맛집 당면사리와 떡사리는 무한리필로 가성비 최고

2020-03-03     박영주 소비자기자

[소비라이프/박영주 소비자기자] '소신이쏘'는 대학생들에게 유명한 맛집이다. 신촌역 1번 출구 쪽에 있는데, 신촌 대학가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대학생 사이에서도 꽤 알려져 있다.

소신이쏘는 '매운소갈비찜'과  '크림소갈비찜'이 대표메뉴이다. 사이드 메뉴로 계란찜, 콘치즈 등이 있다. 매운맛은 1단계부터 5단계까지 있고, 맛 단계 이름을 엄지, 검지 등 손가락 명칭으로 지은 것도 독특하다. 중지가 일반 라면 정도의 매운 단계로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한다. 소갈비찜이라고 뼈 때문에 먹기 불편할 것이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소신이쏘 갈비찜은 푹 쪄져서 불편함 없이 쉽게 고기를 발라 먹을 수 있다.

소신이쏘는 맛도 맛이지만, 가성비도 뛰어나다. 당면 사리와 떡 사리가 무한리필이어서 남녀노소 양껏 즐길 수 있다.

한편 식당 안 게시판에 가게 이름 '소신이쏘' 뜻이 적혀있는데, '매울 신(辛) 자를 써서 매운 소가 있다'는 뜻과, '소 음식에 있어서 최고(신)'가 되겠다'는 사장님의 뜻이 담겨있다. '소신이쏘'는 신촌점 외에도 건대에도 있다. 

매일 오후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브레이크 타임은 오후 3시부터 5시이다. 오픈시간이나 브레이크 타임 끝날 때쯤 타이밍을 잘 맞춰가지 않으면 금방 웨이팅이 생길 정도로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