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불편함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생활 불편 신고 앱' 인기

불법 주 · 정차, 도로와 시설물 파손, 가로등과 신호등 고장, 쓰레기 방치 및 투기 등 여러 분야에서 신고 가능

2019-09-16     주선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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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주선진 인턴기자]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주차 위반, 앰뷸런스 주차구역 주차 위반 등 생활 속에서 불편했던 사항을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는 ‘생활 불편 신고 앱’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불법 주 · 정차 외에도 도로와 시설물 파손, 가로등과 신호등 고장, 쓰레기 방치 및 투기, 불법 현수막, 동물 사체 처리 등 여러 분야에서 신고가 가능하다. 생활 불편 신고 앱을 이용한 소비자들은 민원 처리 속도가 빠르고 답변도 받을 수 있어 좋았다는 평가를 남겼다.

다만, 앱을 이용할 때 로딩이 느리고 사진 업로드가 잘 안 된다는 단점이 있어 소비자들은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생활 불편 신고 앱을 이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앱을 다운받아 사진, 영상을 찍어 업로드 하면 된다. GPS를 켜두고 신고하면 자동으로 그 지역의 주민센터로 들어가기 때문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불법 주 · 정차를 신고할 경우에는 5분 간격으로 차량 번호가 보이게 2번 이상 촬영해야 하고, 장애인 전용 구역 신고 시에는 장애인 표지판과 차량 표식이 보이게 촬영해야 한다. 장애인 차량의 경우 자동차 앞 유리에 장애인 표지판이 있기 때문에 표지판이 없는 경우에는 불법이므로 표지판이 정확하게 보이도록 전면 촬영한 사진을 업로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