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놀라게 한 태풍 링링, 강력한 위력으로 사망자 발생

태풍 링링... 사망자와 부상자 발생

2019-09-08     곽소예 소비자기자

[소비라이프/곽소예 소비자기자] 지난 7일, 한국을 떠들썩하게 만든 ‘링링’이 상륙했다. ‘링링’은 북상할 때부터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상되었다. 이에 정부는 회의를 개최하여 피해를 예방하고 긴급 복구 대처에 대한 대비책을 논의했다. 

태풍 ‘링링’이 우리나라에 완전히 상륙하고, 전국적으로 태풍 경보가 내려진 후 피해가 속출했다. 실제로 많은 지역에서 가로등이 흔들리고 전도되는 일이 속출했고, 나무가 부러지는 등의 일도 지속해서 일어났다. 뿐만 아니라 지붕이 날아가고 유리창이 깨지는 등의 심각한 피해도 잇따라 발생했다.

‘링링’은 실제로 인명 피해로 이어지기도 했다. 7일 오전 충남 보령시에서 자신의 창고를 점검하던 70대 할머니가 강풍에 날아가 사망자가 발생했다. 또한 경기 파주시에서는 중국 국적을 가진 60대 노인이 강풍 때문에 날아온 지붕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 인천에서는 태풍으로 인해 무너진 담벼락에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깔렸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사망했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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