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세의 제조업...50년 만에 최대 하락세

기획재정부의 해결책은..??

2019-07-12     엄일동 소비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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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엄일동 소비자기자] 최근 들어 점점 제조업의 비중이 점점 낮아지고 있다.

과거 제조업에서 높은 성장률을 보였던 한국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10개월 연속 하락으로 1970년 이후 가장 장기간 하락세를 나타냈다. 

광공업과 석유업에서 특히 부진율이 심했다. 자동차, 서비스업 등이 각각 0.6%, 0.2%의 상승률을 보였지만 나머지 산업들의 하락세를 막기는 힘들었다.

재고율은 1990년대 이후로 최고치를 찍었다. 이런 현상을 보이는 이유는 소매 판매액의 변동 때문으로도 볼 수 있다. 이런 변동 때문에 제조업에 대한 설비투자율은 더 큰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전산업생산율은 대체적으로 마이너스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추가적인 예산안 집행을 통해 투자, 수출 등 제조업 경기를 다시 일으켜 남은 2019년 하반기 경제정책에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