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육류, 미래 먹거리의 대표 주자로 자리 잡나..

채식주의자와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층에서 선호 열풍 불어...공급면에서도 안정적

2019-06-27     김대원 소비자기자
출처:

[소비라이프 / 김대원 소비자기자] 미래 먹거리로 '대체 육류'가 떠오르면서 소비자들의 많은 이목이 쏠리고 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와 같은 동물성 질병으로 인해 많은 가축이 폐사되고, 그에 따른 육류 공급에 차질이 생기면서 많은 사람이 고기와 유사한 맛을 나타내는 '대체 육류'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대체 육류'는 말 그대로 기존의 육류를 대체하는 식품이다. 콩과 같은 식물성 식품을 고기와 비슷한 형태로 만들어서 맛이나 영양면에서 모두 기존의 육류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에서도 채식주의를 선호하는 소비자와 건강을 챙기는 소비자가 늘면서 '대체 육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맛이나 영양면에서는 기존 육류에 뒤처지지 않고 칼로리 측면에서는 기존의 육류보다 낮다는 점이 소비자들의 구매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에 따르면 대체육류 시장은 2016년 우리 돈 약 2조 1360억 원에 달하는 성장규모를 보였으며, 2020년까지 우리 돈 약 3조 5600억 원에 달하는 성장규모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최근 미국에서는 식물성 육류뿐만 아니라 동물의 세포를 배양한 대체 육류가 개발되고 있다는 점도 대체육류 시장으로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서울대 식품바이오융합연구소 이현정 연구원은 "대체육류는 지속가능하고 환경오염 문제도 적다는 점에서 앞으로도 계속 주목받을 것"이라며, 대체육류 시장의 긍정적인 전망을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