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동안 취득하면 좋을 자격증 TOP 3

어학 자격증,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 컴퓨터 활용 능력 시험 자격증 취득 하는 것을 추천

2019-08-08     주선진 소비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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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라이프/주선진 소비자기자] 여름 방학을 맞아 여행을 가거나,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기 위해 일정을 계획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많을 것이다. 아직 아무런 계획이 없다면 이번 여름방학 동안 자격증 취득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취업하기가 바늘구멍 뚫기보다 어려운 요즘, 취업 준비를 위한 자격증을 미리 취득해 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취업을 위해 꼭 취득해야 하는 필수 자격증을 알아보자. 

어학 자격증(TOEIC, OPIc, TOEIC SPEAKING) 
토익(TOEIC)은 일상생활과 비즈니스 시에 필요한 영어 능력을 지니고 있는지 평가하는 시험이다. 듣기와 읽기 능력 평가로 이루어져 있으며 듣기(495점), 읽기(495점)로 총 900점 만점이다. 응시료는 44,500원으로 최소 700~800점대의 점수를 획득하면 된다.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은 업무나 일상생활과 관련된 대화를 할 때 적절한 회화가 가능한지 평가하는 시험으로, 컴퓨터에서 나오는 질문에 따라 직접 대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6개 유형 11개의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응시료는 77,000원이다. level 6 이상의 점수를 목표로 하면 된다.

오픽(OPIc)은 공인 인증 영어 말하기 시험으로 컴퓨터를 이용해 시험을 치르고, 미국 공인 평가자가 질문에 녹음된 답을 평가하는 형태다. 평가 등급은 최저 등급 NL(Novice Low)에서 최고 등급 AL(Advanced Low) 사이에서 부여된다.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 역시 기본 스펙으로 취득하는 것이 좋다.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은 1년에 4번밖에 실시하지 않기 때문에 미리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한국사 능력 검정 시험은 6개 등급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원서 접수 당시 고급과 중급 초급을 선택할 수 있다. 7 고급을 선택한 후 70점 이상 취득 시 1급, 60~69점을 취득했을 때 2급을 받을 수 있다. 2020년 5월부터 시행되는 제47회 한국사 능력 검정시험부터 급수가 개편된다. 심화 1/2/3급과 기본 4/5/6급으로 나뉘며, 심화에서 만점의 80% 이상은 1급, 만점의 70% 이상은 2급, 만점의 60%이상은 3급이 부여된다. 응시료는 고급의 경우 18,000원이다.

컴퓨터 활용능력시험 

컴퓨터 활용능력시험은 취득하면 가산점을 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느 직군을 지원하더라도 필수다. 1급과 2급의 난이도 차이가 심한 편으로, 1급의 경우 취득하기가 매우 어려운 편이다. 각각 필기와 실기로 나뉘어 있으며 필기와 실기를 모두 합격해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컴퓨터 활용능력시험은 1년에 2번 있는 정기시험과 수시로 시험이 있는 상시 시험으로 나뉘어 있다. 상시 시험과 정기시험의 난이도는 같으며, 자격증 효력 역시 동일하다. 

위의 기본 자격증 외에 다른 자격증을 취득하고 싶다면, KBS 한국어 능력시험이나 HSK(중국 한어수평고시) 등을 추천한다. 취업 준비를 위한 자격증 취득을 위해 노력한다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