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태극연습', 오늘부터 국가적 위기 대응 절차 숙달

'을지태극연습',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 일부 대체 올해 처음 실시

2019-05-27     민종혁 기자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전쟁뿐만 아니라 대형 재난이나 테러 등 국가적 위기에 대응하는 절차를 숙달하는 '을지태극연습'이 오늘(27일)부터 나흘간 실시된다.

한미연합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 연습을 일부 대체하는 새로운 형태의 '을지태극연습'은 민·관·군이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훈련으로 올해 처음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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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정부의 을지 연습과 우리 군의 단독 연습인 태극연습을 연계한 것이다.

1부에서는 대형 재난이나 전염병 등에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 복구하고, 2부에서는 주변의 군사 위협에 맞서 방어태세 격상과 동원령 선포 등 전시 전환 절차를 숙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