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떡볶이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대전 '바비떡볶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어 학생들에게 인기 많아

2019-05-30     김건재 소비자기자
대전

[소비라이프/ 김건재 소비자기자] 대전 충남대학교 근처에는 무한리필로 유명한 ‘바비떡볶이’가 있다. 학생들이 자주 가는 곳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저렴하고 떡볶이 뿐 아니라 튀김, 어묵, 순대, 라면 등과 각종 야채들도 무한리필이라 푸짐하게 떡볶이가 먹고 싶을 때 가기 좋은 곳이다.

‘바비떡볶이’는 대전 유성구 궁동로18번길 40에 위치하고 있다. 매일 오전 11시부터 저녁 20시 반까지 운영하며 명절만 휴무이다. 주차장이 따로 있지 않고 대학가라 골목이 넓은 편이 아니라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편이 낫다.

메뉴는 학생 6,500원, 성인 7,000원 정도이다. 또한 중고등학생은 5,500원, 초등학생은 5,000원에 먹을 수 있어 학생들을 많이 배려한 식당이다.

방문했을 때 우삼겹떡볶이를 주문했는데 가격대는 2인 기준 15,000원 정도였으며 떡볶이와 쿨피스, 주먹밥이 기본으로 제공되고 다른 음식들도 가져다 먹을 수 있어 배부른 식사로 손색이 없었다. 즉석떡볶이에 각종 사리를 넣어 먹으면 친구들이랑 여러 명이 와서 먹을 때도 부족하지 않을 것 같다.

요즘 배달음식에도 떡볶이가 있고 굉장히 인기 있는 메뉴로 자리 잡았지만 그 반면 너무 자극적이고 맵거나 가격대가 비싼 경우도 많아졌다. ‘바비떡볶이’는 초등학생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맵지 않고 매운 맛을 원한다면 소스를 추가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자극적이지 않고 저렴하면서도 맛있는 떡볶이를 푸짐하게 먹을 수 있어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