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1호터널' 입구 지하차도, 오늘부터 전면 폐쇄...'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일환

서울시, 지난 14일 남산케이블카→소방재난본부 앞 도로를 이용하는 도로를 신설

2019-05-23     민종혁 기자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오늘(23일)부터 남산1호터널 입구 지하차도와 명동성당, 충무로에서 남산케이블카 방향으로 접근하는 도로가 전면 폐쇄된다.

서울시는 대신 남산케이블카→소방재난본부 앞 도로를 이용하는 도로를 신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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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는 23일부터 기존 남산1호터널 입구 지하차도’를 이용하던 운전자는 신설된 퇴계로 지하차도 옆길 확장도로를 통해 ‘퇴계로2가 교차로’에서 우회전해 삼일대로 확장도로를 이용하면 남산1호터널로 진입이 가능하다.

서울시의 이번 조치는 남산 예장자락 2만2833㎡을 도심공원으로 종합재생하는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을 추진 중이다.

‘남산 예장자락 재생사업’은 조선시대 군사들의 무예훈련장(예장)이 있던 곳으로, 시민들을 위한 공원(1만6373㎡)과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한 지하 주차장(1만6992㎡, 관광버스 39면, 장애인 2면)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