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금감원, "케이뱅크 증자 관련 특정한 의견 전달, 압박한 사실 없다"

금융위·금감원, "은행 증자 등 주요 경영사항, 은행 경영진이 주주와 협의하여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항"

2019-05-03     우 암 기자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금융당국이 케이뱅크 증자 등 주요 경영사항은 은행이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항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금융위·금감원은 KT 증자 등과 관련하여 "특정한 의견을 전달하거나 압박한 사실이 없음을 알려드린다"며 "금융당국 압박에 KT도 수용했다"는 한 매체의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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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금감원은 '동 보도내용에 대한 금융위·금감원의 입장'이라는 보도해명 자료를 통해 "은행 증자 등 주요 경영사항은 은행 경영진이 주주와 협의하여 자율적으로 결정할 사항이다"라며 "금융위·금감원은 케이뱅크 또는 그 주주에 대해 향후 증자 등과 관련하여 특정한 의견을 전달하거나 압박한 사실이 없음을 알려드린다"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