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불꽃축제, 한반도 평화 기원...명당자리는?

롯데월드타워, 페이스북과 전용앱을 통해 명소 소개...올릭픽공원 평화의문 광장, 잠실 한강공원부터 광진교, 뚝섬유원지, 잠실대교 북단 등

2019-05-03     민종혁 기자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어린이날 연휴를 앞두고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는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롯데월드타워는 내일(4일) '동행'(同行)을 의미하는 'GO. Together!' 불꽃축제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사진:

불꽃축제는 저녁 8시 타워 주변 석촌호수를 활용한 뮤지컬 불꽃쇼를 시작으로, 8시 30분 롯데월드타워에서 불꽃과 레이저조명을 활용한 메인 불꽃쇼가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롯데월드타워는 공식 페이스북과 전용앱을 통해 편안한 장소에서 불꽃쇼를 관람할 수 있는 서울 시내 불꽃축제 명소를 추천했다.

롯데월드타워는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과 잠실 한강공원부터 광진교, 뚝섬유원지, 잠실대교 북단, 매봉산 팔각정, 아차산, 대모산 등을 조망이 좋은 장소로 추천했다.

SK텔레콤은 현장 방문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옥수수 플랫폼에서 롯데월드타워 불꽃쇼를 5GX VR(가상현실)로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두 차례 불꽃축제에 수 많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몰며, 잠실 일대 교통과 도보이동이 마비된 바 있다. 따라서, 롯데월트타워는 안전을위해 구역별 상황실 9개소와 안내소 7개소를 운영한다. 

또한, 이날 오후 5시부터 롯데월드타워 반경 80m가 완전 통제된다. 4일 자정부터 5일 새벽까지 롯데월드타워 단지와 석촌호수 사이에 위치한 잠실로 지하차도 교통도 통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