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사진 네 컷에..'인생네컷' 여전한 인기

소중한 사람과 소중한 하루를 사진으로 소중하게

2019-05-24     김민수 소비자기자

[소비라이프 / 김민수 소비자기자] 길거리에서 하나씩은 비치되어 있는 박스형 사진관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단돈 4,000원에 네 컷의 사진을 두 장 인화할 수 있는 ‘인생네컷’ 박스형 사진관이다.

인생네컷은 약 3년 전까지도 핫했던 박스형 사진관 ‘스티커 사진’을 제치고 가장 인기있는 즉석사진 포토부스로 자리 잡고 있다.

 세로로 네 컷을 찍을 수 있는 이 인생네컷 사진은 그 날의 그 사람과 함께 다양한 컨셉으로 그 날을 표현해내는 표정과 소품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즉석 포토부스이지만 기본적인 보정기능과 여러 필터들을 적용시킬 수 있어 사진들의 분위기와 취향도 고려하여 선택할 수 있다. 또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기회가 한 번 더 주어지기 때문에 처음 촬영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재촬영의 기회가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미 우리 주변에 친숙하게 자리 잡고 있는 포토부스이기 때문에 기계의 판매 및 교환도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고 중고 판매자들 사이에서도 인기있는 판매 품목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