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생활건강 차석용 부회장, 사상 최대 실적 견인...1분기 영업이익, 3221억

LG생활건강, 1분기 매출 1조 8748억...영업이익 3221억, 당기순이익 2258억원 기록

2019-04-25     민종혁 기자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LG생활건강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3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생건은 지난 1분기 매출 1조 8748억원, 영업이익 3221억원, 당기순이익 2258억원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3.0%, 13.5%, 14.9%성장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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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사업은 '숨', '오휘' 등 럭셔리 브랜드들이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매출과 영업이익을 견인했다.

생활용품사업은 오랄, 헤어, 바디 등 프리미엄 브랜드들이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했다. 음료사업은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등의 탄산음료가 고른 성장세를 보였고, ‘파워에이드’, ‘갈아만든 배’, ‘씨그램’ 등 비탄산 브랜드들이 성장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