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70여일 만에 거래 재개...주가 강세

한진중공업, 주식거래 재개 첫날인 23일 오전 5% 상승 후 조정 중

2019-04-23     우 암 기자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70여일 만에 거래가 재개된 한진중공업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23일 오전 10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23% 상승한 2,20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이날 5%까지 상승 후 조정을 거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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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은 지난 2월 13일 자회사인 수비크조선소의 회생신청으로 자본잠식이 발생해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됐다.

한진중공업은 68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과 차등 무상감자 등 경영 정상화 방안을 확정했다. 이에 한국거래소는 한진중공업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관련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22일 공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