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변동금리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오늘부터 인하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국민은행을 시작으로 17일부터 인하

2019-04-17     우 암 기자

[소비라이프 / 우 암 기자]  오늘(17일)부터 은행들의 변동금리대출 중도상환수수료가 인하된다.

은행연합회는 농협, 신한, 우리, 하나, 국민은행을 시작으로 각 은행들이 변동금리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인하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신규 대출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에도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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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는 금번 중도상환수수료 부과 체계 정비를 통해 중도 상환 시 금융소비자의 비용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조치로 담보대출 수수료는 0.2% 포인트, 신용대출 수수료는 0.1% 포인트 인하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