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먹통 되는 팬텍 스카이(SKY) 스마트 폰

통화 끝나고, '통화중' 먹통, 밧데리 뺏다 켜야 재작동 불편해...

2013-05-02     조성문기자
 
툭하면 먹통 되는 팬텍의 스카이(SKY) 스마트 폰에 대해 소비자불만이 크다.
 
2년째 팬텍 스카이(SKY) 스마트 폰을 사용하는 직장인 김(53)씨는 금방 닳아 없어지는 밧데리도 불만이지만, 툭하면 먹통 되는 통에 자주 업무가 끊겨  일에 지장을 받고 짜증나는 일이라고 분통을 터트렸다.
 
스마트 폰은 통화가 끝나면 초기모드로 돌아와야 하는데 김씨가 사용하는 팬텍 스카이(SKY) 스마트 폰 은 종종 통화가 끝나면 ‘통화 종료’라는 표시가 뜨고  이내 ‘먹통’이 된다.  하루에 두세번씩 먹통되서 밧데리를 뺏다가 다시끼우는 일을 번복해야 하는 일은 매우 귀챦은 일이다. 또한, 이후에 리부팅 시키면 밧데리가 거의 닳아서 얼마 못쓰게 되어 다른 밧데리로 교체해야 한다. 
 
그러면 꺼지지도 않기 때문에 케이스를 열고 밧데리를 빼내었다가 다시 꼿아 리부팅 시켜야지만 다시 사용 할 수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으로 100만원이 넘는 첨단 휴대폰이 툭하면 먹통이 되는 것도 불만이지만, 할부금이 남아 있고, 속 시원히 A/S도 해주지 않아 그대로 사용할 수 밖에 없어 업무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문제가 더 크다는 생각이다. 팬택의 스마트 폰 ‘스카이’의 상표명은 ‘베가’라는 상표로 이름을 바꿔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