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색다른 갈비를 맛보고 싶다면 '팔백집'

성신여대에 위치한 물갈비 가게, '팔백집'

2019-04-14     표시나 소비자기자

[소비라이프 / 표시나 소비자기자] 추운 듯 덥고, 더운 듯 추운 알 수 없는 날씨에는 든든한 한식 메뉴가 생각난다. 구워먹는 갈비보다 색다른 것을 원한다면, 성신여자대학교 근처에 위치한 '팔백집'을 방문해볼만 하다.

간판에 '물갈비'(졸갈비)라 적혀있기 때문에 주 메뉴는 돼지갈비다. 돼지갈비 이외에도 매운불고기, 불고기백반, 콩나물해장국을 판매하고 있다. 돼지갈비가 푸짐하게 나오기 때문에 인원수보다 하나 더 적게 시켜먹어도 배부르다. 돼지갈비도 맛있지만, 시래기밥을 주문해 시래기밥에 돼지갈비 양념을 적셔먹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훌륭한 맛 덕분에 본격적인 식사시간이 지난 오후 8시까지도 줄을 서야할 수도 있다. 저녁 시간에 예약은 불가능하니 일찍 가서 기다려야 한다.

'팔백집'은 매일 11시부터 자정까지 영업한다. 마지막 주문은 11시이며, 포장주문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