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명소의 귀환”…'2019 서울밤도깨비야시장', 오는 5일부터 열려

10월 27일까지 한강 인근·DDP·청계천 광통교 인근에서 매주 열릴 예정

2019-04-04     임태은 인턴기자

[소비라이프 / 임태은 인턴기자] 오는 5일부터 서울의 명소인 ‘밤도깨비 야시장’이 돌아온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팔거리광장, 그리고 청계천 광통교 일대 (모전교~광교)에서 열리며, 장소별로 ‘여의도 월드나이트마켓’, ‘반포 낭만달빛마켓’, ‘DDP 청춘런웨이마켓’, ‘청계천 타임투어마켓’등의 테마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의도, 반포, DDP는 5일 개장하여 매주 금·토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며, 청계천은 6일 개장하여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10시, 일요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이외에도 5월 중 3주간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시즌마켓과 연말에 ‘서울크리스마스마켓’ 등이 열릴 예정이다.

특히 올해 야시장에서는 시장별로 ‘글로벌’, ‘야경과 분수’, ‘낭만과 예술’, ‘여행자’ 등의 세부적인 콘셉트를 정해 운영하여 각 야시장을 비교하며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기존의 인기아이템과 푸드트럭과 더불어, 다양한 공연과 쇼 등이 상시로 열려 시민들은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시장 내 모든 점포에서는 카드결제와 현금영수증 발행이 가능하며, 이번 밤도깨비 야시장부터는 간편결제 서비스 ‘제로페이’ 이용도 도입된다. 제로페이는 소상공인 부담 결제 수수료가 거의 없고, 결제금액 40%가 소득공제 되어 상인으로 참여하는 시민들에게도 좋고, 소비자로 참여하는 시민들 역시 쉽고 빠르게 결제할 수 있어 좋을 것이다.

2019 서울밤도깨비야시장은 올해 10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우천 등 기상악화 시 행사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해당 홈페이지(bamdokkaebi.org)나 SNS등을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