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혼밥 카레도 문제없어! 인천 구월동 ‘히토리 카레’

일본식 카레를 혼밥하기 좋은 숨은 맛집

2019-03-28     진유빈 소비자기자

[소비라이프 / 진유빈 소비자 기자]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혼자 밥먹는 것은 당연한 일이자 일상이 되었고,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오로지 밥먹는 시간에는 아무도 방해받지 않고 식사를 즐기고 싶은 ‘혼밥족’을 위한 식당들이 인기다. 아예 테이블을 1인용으로 설치하거나 칸막이로 분리해 주변의 관심을 받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게 특징이다. 인천 구월동에는 카레를 전문으로 하는 혼밥 전문점이 있다. ‘히토리 카레’는 한사람 이라는 뜻의 ‘히토리’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혼자 카레를 먹을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히토리 카레’의 대표 메뉴는 돈까스 카레이다. 정성스럽게 끓인 육수로 맛을 내는 카레에 제주도 흑돼지로 튀긴 돈까스를 올려먹으면 조합이 아주 좋다. 제주도 흑돼지를 이용한 돈까스도 따로 판매하고 있다. 토핑 없이 기본 카레라이스도 즐길 수 있다. 바삭한 양파튀김, 새우튀김, 치킨 가라아게를 토핑으로 한 카레도 판매하고 있다. 한 종류의 토핑 외에도 모든 종류의 토핑이 올라간 스페셜토핑카레도 즐길 수 있다.

가격도 굉장히 저렴한 편이다. 기본 카레라이스의 작은 사이즈는 3,900원이고 큰 사이즈는 4,500원이다. 대표메뉴인 돈까스 카레는 6,500원이고, 새우튀김 카레는 6,000원이다. 양파튀김 카레는 5,500원이고 치킨 가라아게 튀김이 올라간 카레는 6,500원이다. 모든 토핑이 올라간 스페셜 토핑카레는 8,500원에 즐길 수 있다. 흑돼지 돈까스는 단품으로 6,900원에 판매중이다. 모든 토핑은 단품으로 추가 주문이 가능하다.

히토리 카레는 인천 남동구 남동대로765번길 26에 위치해 있으며 포장도 가능하다. 매일 11시부터 21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