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셋째 주 토요일, 지하철에서 도서관을 만나보세요

서울시, "책읽는 지하철" 캠페인 지원

2013-04-20     나동현기자

 

이제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는 이색적인 지하철을 탈 수 있다. 서울시는 책 읽는 문화의 확산을 위해 "책읽는 지하철" 캠페인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120여명이 1시간 20분 동안 책을 읽으며 지하철을 한 바퀴 도는 플래시몹 방식으로 진행되는 "책읽는 지하철" 캠페인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지하철 2호선에서 진행된다.

'2013년 서울시 공유기업'으로 지정된 북피알미디어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이번 캠페인은 홈페이지(http://bookmetro.org)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한편 서울시는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의 즐거운 책읽기 문화 조성의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