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 본사, 검찰 압수수색...협력업체 금품제공 관련설

대구지검, 투자엔지니어실 등 압수수색...금품제공사건 확인, 이외 확인 거부

2019-03-13     민종혁 기자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포스코 포항 본사가 13일 검찰에 압수수색을 당했다.

검찰과 포스코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구지검은 포항 본사에 수사관들을 보내 투자엔지니어링실 등을 압수수색하고 서류와 컴퓨터 등을 압수했다.

이번 압수수색은 협력업체의 포스코 직원 금품제공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검찰은 압수수색에 대해서는 학인해주었지만 이외에 사항은 수사 중인 사항이라는 이유로 확인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