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부총리, 경제활력 제고에 나섰다..."12.6조원 민자사업 앞당겨 착공"

홍 부총리, "최우선 중점을 두어야 할 부문은 경제 전반의 활력 제고"

2019-03-13     민종혁 기자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활혁 제고를 위해 팔을 걷어부치고 나섰다. 홍 부총리는 13일 "2020년 착공예정인 13개 12조 6000억원 규모의 민자사업 추진을 앞당겨 연내 착공하겠다"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는 13일 오전  서울 영응포구 수출입은행에서 열린 '제10차 경제활력 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홍 부총리는 현재 53개인 민간투자 대상시설을 사회기반시설로 대폭 확대해 민간투자 대상이 아니던 영역에서 1조5000억원 이상의 시장을 창출하겠다고 덧붙였다. 

홍남기 부총리는 지난 12일 '연구기관장 간담회'에서는 "국민들이 3만불 시대에 걸맞은 삶의 질을 체감할 수 있도록 일자리・분배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며 "최우선 중점을 두어야 할 부문은 경제 전반의 활력 제고"라고 강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