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북미 정상회담, 의미있는 진전"

문 대통령, '3.1절 및 대한민국 정부수립 100주년'기념식에서 "북미 정상회담 , 미국, 북한과 긴밀히 소통"

2019-03-01     민종혁 기자

[소비라이프 / 민종혁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8일 하노이에서 열렸던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장시간 대화를 나누고 상호이해와 신뢰를 높인 것만으로도 의미있는 진전“이라는 평가를 내렸다.

문재인 대통령이 1일 '3.1절 및 대한민국 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에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우리 정부는 미국, 북한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양국 간 대화의 완전한 타결을 반드시 성사시켜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두 정상 사이에 연락 사무소의 설치까지 논의가 이루어진 것은 양국 관계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성과“라며 ”이제 우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고 평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미국, 북한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해 양국 간 대화의 완전한 타결을 반드시 성사시켜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새로운 100년과 '신한반도체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이제 새로운 100년은 과거와 질적으로 다른 100년이 될 것"이라며 "‘신한반도체제’로 담대하게 전환해 통일을 준비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