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해운대 연어 맛집은 ‘만셴’

사시미 초밥부터 규동, 우동, 소바 등 다양한 일식 맛볼 수 있어

2019-01-17     이정민 소비자기자

[소비라이프 / 이정민 소비자기자] 부산 해운대에서 일식을 먹고자 한다면 ‘만셴’을 추천한다. 만셴은 바다 바로 앞, 나가면 광안대교가 훤히 보이는 곳에 위치하여서 바다의 신선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사시미 초밥부터 규동, 우동, 소바 등 다양한 일식을 먹을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기자는 ‘연어벤또’를 먹었다. 연어벤또는 잡내 없이 신선하게 즐길 수 있었다. 일본에서는 서민 도시락 정도인데 마린시티 맛집에서는 일본에서 맛본 그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또한, ‘카이센동’에는 갖가지 회가 올라가 있다. 참치, 장어, 광어, 계란말이, 우엉, 생강, 단무지, 와사비 등 회 밑에 초밥에 사용되는 밥을 깔아 회와 함께 또는 따로 입맛대로 즐길 수 있었다.
 
음식은 미리 만들어두는 게 아니라 주문을 하면 그 때부터 만든다. 특히 요리가 직접 만드는 과정을 홀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다. 매장은 넓은 편이며, 한 쪽 하단에 휴대폰 충전도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만셴은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3로 51에 위치해있으며, 영업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자정까지이다. 전화 문의는 051-743-3467번으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