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해외여행은 어때요?

이틀 연차를 사용한다면 9일 동안 쉴 수 있는 황금연휴

2019-01-15     이정민 소비자기자

[소비라이프 / 이정민 소비자기자] 2019년 첫 연휴인 설, 한달 채 남지 않았다. 올해 설은 주말을 포함한 2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5일간, 만약 이틀 연차를 사용한다면 9일 동안 쉴 수 있는 황금연휴이다. 연휴가 긴 만큼 어떻게 보내야 할 지 계획을 세운다면 국내를 벗어나 해외여행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

첫 번째 추천은 후쿠오카다. 항공권뿐만 아니라 부산에서 3시간에서 배를 타고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다. 후쿠오카는 일본의 3대 온천마을, 유후인이 있어 추운 겨울 피로에 쌓인 부모님을 모시고 온천 여행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두 번째는 대만이다. 약 2시간 30분 짧은 비행거리로 물가 또한 저렴해 부담없이 다녀오기 좋다. 대만의 수도인 타이베이는 중국과 일본의 문화가 융합되어 있어 다양한 매력을 느끼기에도 좋다. 길거리 음식부터 해산물 요리까지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의 성지로도 유명하다.

다만, 떠나기 전 항공권 예약이 쉽지 않을 뿐더러 항공권의 가격이 적어도 2배 이상인 것을 감안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시기에 가장 공항이 바쁘기에 평소보다 1시간 전 공항 도착은 필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