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편리해지고 다양해지는 금융 서비스

삼성페이부터 카카오페이까지, 휴대폰 하나면 충분

2018-12-28     문종현 소비자기자

[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요즘은 산업이 발달하면서 많은 경제생활이 전산을 통하여 이루어진다. 전산을 통한 경제활동이 중지된다면 전 세계의 경제가 중지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다. 이렇듯 요즘은 인터넷이나 전산을 통한 다양한 결제 시스템 등 금융 시스템들이 더 편리해지고 있다. 이를 더욱 자세히 알아본다.

우선 현대사회에서 소비자들의 결제수단을 우선적으로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기존의 결제 수단에 익숙해진 고객들은 쉽게 새로운 것을 받아드리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삼성전자의 '삼성페이'는 출시 당시 큰 관심을 모으며 스마트폰의 결제수단으로서 세계적인 기업 중에서도 한발 더 나아갔다. 삼성 스마트폰에 카드를 등록하여 결제를 할 수 있는 삼성페이는 편리함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시장을 먼저 선점하였다는 큰 의미를 가지게 되었다.

이렇듯 우선적으로 소비자들의 결제수단을 선점하면 많은 데이터를 통하여 정확한 시장분석을 할 수 있다. 삼성페이가 출시 되었을 때 이러한 결제수단 시스템을 다른 스마트폰 기업이 왜 출시하지 않았는지 의문이 제기 될 정도였다.

하지만 삼성페이에도 단점은 있다. 우선 스마트폰이 배터리가 없거나 고장, 분실 되면 해당 기능을 사용 할 수 없다는 것이다. 평소에 삼성페이를 이용하니 카드나 현금을 가지고 있지 않다가 스마트폰에 문제가 생기면 지갑을 잃어버리는 것과 똑같아지는 것이다. 이와 같은 문제점들은 앞으로 더 개선되어야 할 점들이다.

또한, 사라져야 한다는 여론이 많았던 공인인증서가 필요하지 않은 금융 결제 서비스가 나오기도 하였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카카오페이'이다. 카카오페이는 본인의 계좌와 카카오톡 계정을 연동하는 시스템이다. 연동된 잔액을 통하여 지인에게 송금을 하거나 물건을 구매 할 때 입금을 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토스'와 같은 스마트폰 어플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렇듯 요즘은 더 편리해진 금융 서비스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기존의 금융 서비스들이 조금은 불편하다면 새로운 금융 서비스들을 한번 알아보고 경험해보는 것도 더 편리한 삶을 위하여 더 좋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