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몽글몽글한 팬케이크집 '와타스튜디오'

인스타에서 유명한 팬케이크 맛집

2018-12-26     이승현 소비자기자

[소비라이프/ 이승현 소비자기자] ‘와타스튜디오’는 대전 중앙로역 근처에 위치해 있다. 간판과 실내 디자인은 흰색과 파란색만을 사용하여 깔끔한 느낌을 낸다. 내부 구조는 넓은 것 같으면서도 안쪽으로 들어가면 좁은 공간이 함께 있는 독특한 구조이다.

와타스튜디오는 전체적으로 카페를 이용하는 사람은 많지만 다른 테이블의 영향을 받지 않아서 독립적인 느낌을 준다. 채광이 좋아서 낮에는 가게 내부로 햇빛이 가득한 따사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다.

팬케이크는 주문 즉시 만들기 때문에 15분에서 20분 정도 걸린다. 상당히 오래 걸리는 것 같지만 카페 이곳저곳을 사진 찍다보면 어느새 케이크가 나와 있다. 푹신해 보이는 팬케이크 3개와 몽글한 생크림, 메이플 시럽이 함께 나온다. 잘게 잘라져 있는 과일은 매번 싱싱한 과일로 계절마다 다르게 나온다.

갓 나온 따뜻한 팬케이크는 입에 넣자마자 부드럽게 녹는다. 달지 않은 생크림이 팬케이크를 더욱 부드럽게 만들어 준다. 팬케이크 가격은 1만 원대로 가격대가 있는 편이지만 그만큼 양도 많다. 그래서 자칫하면 느끼할 수 있기 때문에 음료를 꼭 같이 시켜야 한다.

지번: 대전 중구 대전천서로 471
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 매주 수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