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부드러운 규카츠를 맛 볼 수 있는 ‘교토밥상’

[소비라이프 / 이승현 소비자기자] ‘교토밥상’에서는 12,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일본 전통의 규카츠를 맛 볼 수 있다. 부산대학교 정문 바로 앞 사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비교적 찾기 쉽다. 가게 안에는 일본감성이 느껴지는 인테리어 소품이 가득하다.

교토 밥상의 메인 메뉴인 '규카츠'를 주문하면 구워 먹을 수 있는 미리화로를 가져다준다. 부채살에 튀김가루를 묻혀 살짝 튀겨낸 규카츠는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한 점씩 원하는 정도로 익혀 먹을 수 있어서 개인의 취향에 맞게 규카츠를 즐길 수 있다.

다른 메뉴인 '아보카도 키마카레(12,000원)'는 아보카도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꼭 먹기를 추천한다. 매콤한 드라이카페에 아보카도와 날달걀이 덮밥처럼 나온다. 새우튀김도 함께 나오기 때문에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일본식 가정음식집이지만 규모가 꽤 크기 때문에 테이블 마다 공간이 있어서 북적한 느낌이 들지 않아서 좋았다. 하지만 저녁이나 주말엔 사람이 많아서 웨이팅이 있으니 평일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지 번: 부산 금정구 금강로 270 2층
영업시간: 평일 12:00오픈~ 21:00 마감 / 방학기간12:00~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