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평가] 대전의 빵 맛집, '성심당'

[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많은 사람들이 빵을 즐긴다. 빵을 유난히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빵순이', '빵돌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이다. 빵이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지역별로 유명한 빵집이 있는데, 대전에도 고유의 빵집 '성심당'이 있다.

성심당은 대전을 중심으로 운영되는 빵집으로 대전을 방문할 경우 꼭 들려야 할 여행 코스중에 한 곳으로 꼽히기도 한다. 이에 유명세를 타고 성심당은 '케익뿌띠크', '옛맛솜씨' 등 여러 가게로 확장되기도 하였다. 확장이 된 여러 가게들은 이름에 걸맞는 컨셉의 빵들이 가득하다. 때문에 성심당 본점을 들린다면 모두 들려보면서 색다른 매력을 느끼는 것도 하나의 재미이다.

성심당은 유명 빵집답게 맛도 좋지만 그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가장 유명한 '튀김소보루'부터 '고구마튀김소보루', '부추빵' 등이 대표적이다. 성심당을 들린다면 이러한 여러 가지 빵들을 한번씩 맛보는 것도 묘미이다.

하지만 종류가 많다보면 소비자 입장에서 선택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성심당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고민은 덜어줄 수 있도록 시식코너를 운영하기도 한다. 다양한 빵을 눈으로도 즐기고 입으로도 즐기며 본인의 취향에 맞는 빵을 구매 할 수 있는 것이다.

성심당의 본점은 대전 중구 대종로480번길 15에 위치해있다. 영업시간은 평일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이고 주말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1시까지이다. 다양하고 색다른 빵을 즐기고 싶다면 대전의 '성심당'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