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을 생각하는 정책, 대전시 '승용차요일제'

대전시, 녹색환경 보호 위해 '승용차요일제' 제도를 시행

2018-11-20     문종현 소비자기자

[소비라이프 / 문종현 소비자기자] 산업사회로 접어들면서 사람들은 편리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됐지만, 이로 인해 산업현장이나 일상생활 속에서 지구를 해치는 여러 가지 오염물질들이 배출되고 있다. 이러한 오염배출을 만들어내는 원인 중 하나로 자동차를 빼놓을 수 없다.

자동차의 이용을 줄이기 위해 대전시가 '승용차요일제'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도로의 교통 혼잡을 줄이고 맑고 깨끗한 녹색교통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대전시의 노력이다. 승용차요일제는 월요일부터 금요일 중 하루만 차량운행을 하지 않으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선 가장 중요한 혜택은 자동차세 10% 세금감면 혜택이다. 뿐만 아니라 '공영주차장 50%할인', '대전아쿠아리움 입장료 25% 할인', '롯데시네마 영화관람료 할인' 등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전시는 이러한 환경을 위한 정책인 승용차요일제를 홍보하기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위 사진처럼 햄버거 가게에서 식사를 하면 쟁반 위의 위생종이에 이와 같은 홍보물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러한 대전시의 승용차요일제에 대하여 해당 홈페이지(https://carfree.daejeon.go.kr)에서 더 자세한 내용을 살펴볼 수 있다. 환경도 보호하고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전시의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해 대중교통이나 도보를 이용하며 조금의 여유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